초 대형 피그마에아다.
4년전 선물로 받은 녀석인데
그리 고급품종은 아닌 듯하여 다양한 실험에 사용되었다.
4호분 거대화분에서 소립흙에 있었고,
과다한 유기질/화학 비료에도 파묻혀 있었고,
6개월간 물을 굶어도 봤고,
3일에 한번씩 물을 먹기도 했다.
죽지않고 잘 버텨 주었는데
크기는 1/3으로 줄었다.
자손이 없다는 걸 깨닫고 올 봄부터 정상관리하고 있다.
옥색으로 멋진 색감을 보여주고
수형도 잘 갖춰가고 있다.
이런 녀석도 필요하긴 하다.
A0237
'Pilose > Pilose Grow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그마에아 로상(露霜, Pygmaea "Tsuyujimo", "HPG-1") : Dew Frost In late Autumn (0) | 2016.11.10 |
---|---|
분설(粉雪, Pygmaea "Konayuki") : Powdery snow (0) | 2016.10.03 |
피그마에아 (Pygmaea "HPG-5") - 호리카와(堀川, Horikawa) (0) | 2016.07.25 |
타이거 피그("Tiger Pyg" Variegata) (0) | 2016.06.23 |
분설(粉雪, Pygmaea "Konayuki") : Powdery snow (0) | 2016.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