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영의 하월시아

한참 동안 기록하지 않는 사이에 훌쩍 컸다. 이제 어엿한 성체다. 뒷면에 맑은 점들이 비치는 귀한 모습인데다 금이 들어 있어 콤프토니아나 중 구하기 쉽지 않은 녀석이다. 중묘를 넘어선 콤프토니아나는 만상만큼 밝은 곳에서 키워야 수형이나 무늬가 예쁘다. 이런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 쉽지 않았는데 새롭게 카메라를 구입하고 나니 표현이 훨씬 자유롭다. A0278 밝기 환경 : 13,000 Lux

콤프토니아나의 강건함은 아주 좋은 장점이다. 약한 대부분의 하월시아와는 조금 다르다.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높다. 습에 대한 내성도 강하다. 빛도 좋아한다. A0581 밝기 환경 : 10,000,~ 12,000 Lux

바디아는 투명하고 깨끗한 창을 갖고 있다. 날카롭고 잘 탄다. 조금 강한 빛을 주면 바로 반응하기 때문에 조금 순한 빛이 좋다. 그렇지만 만상만큼 강한 빛에서도 붉은 몸체를 뽐낸다. 세력이 강하다면 만상 옆에서 키워도 좋다. 요 녀석은 다 자랐지만 조금 강한 빛과 과습한 화분 상태로 세력을 조금 잃었다. 자구를 달고 있는 상태에서 조금 가혹한 환경에 힘들어 하는 것 같다. 코렉타 옆으로 옮겨줘야겠다. A0261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적당한 조도 : 8,000 Lux 내외

듬직한 모습으로 자랐다. 좋은 레투사다. A0226

이름을 남긴다는 것... 많은 욕심이다. 무늬가 멋지다. A0146

큼직한 창에 드리워진 백운이 이제 거의 대품이 되었음을 알린다. 고마운 녀석... A0173

맑은 창은 바디아의 좋은 품성이다. 하월시아 중 으뜸이다. 여기에 조밀하게 펼쳐진 잎장들도 모습을 우아하게 만들어 준다. A0261

이렇게 예쁜 녀석을 키운다는 것은 그 것 만으로 행복이다. 이런 세상도 있다. A0455

진한 색상이 차분하다. 성정도 생긴 모습을 닮았다. 차분하다. A0445

둥글둥글, 맑고 투명하다. 진한 선이 미를 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