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영의 하월시아

한참 동안 기록하지 않는 사이에 훌쩍 컸다. 이제 어엿한 성체다. 뒷면에 맑은 점들이 비치는 귀한 모습인데다 금이 들어 있어 콤프토니아나 중 구하기 쉽지 않은 녀석이다. 중묘를 넘어선 콤프토니아나는 만상만큼 밝은 곳에서 키워야 수형이나 무늬가 예쁘다. 이런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 쉽지 않았는데 새롭게 카메라를 구입하고 나니 표현이 훨씬 자유롭다. A0278 밝기 환경 : 13,000 Lux

콤프토니아나 창은 참 맑다. 유리질 이 더텁고 창이 둥글둥글하다. 이런 특징은 코렉타에 비해 우월한 유전자다. 창에 드리워진 반딧불은 특징이기도하고 단점이기도 하다. 금이 곱게 드리워진 좋은 품성을 가진 녀석이다. A0570 밝기 환경 : 7,000 Lux

금이 참 좋다. 어리다고 조심조심 키우고 있지만 곧 강한 모습을 보일 듯하다. 콤프토니아나는 그렇다. A0349 밝기 환경 : 6,000 Lux

이렇게 곱게 물들어 가는 녀석은, 특별대우다. 좋은 자리 1번이다. A0241 밝기 환경 : 7,000 Lux

콤프토니아나로 키우고 있지만 콤프토나아나와 레투사/무티카의 교배로 생각된다. 레투사나 무티카의 깔끔한 창이 묻어 있기 때문이다. 우람하고 강하다. A0582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콤프토니아나의 강건함은 아주 좋은 장점이다. 약한 대부분의 하월시아와는 조금 다르다.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높다. 습에 대한 내성도 강하다. 빛도 좋아한다. A0581 밝기 환경 : 10,000,~ 12,000 Lux

맑고 밝게 잘 자란다. 이름처럼 하얗고 투명하다. A0227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맑고 둥근 창에 드려진 멋진 백선은 주피터 코렉타의 피를 받은 녀석들이 모두 그렇다. 그 중 누가 더 나은지 비교하면서 이름을 붙였는데 최고는 아로와나 라고 한다. 아직은 어리다. A0372 밝기 환경 : 8,000 ~ 9,000 Lux

강광에 그을린 모습을 두려워해서인지 조금 약광에 놓았다. 흐릿한 모습이 안쓰럽다. 만상 옆으로 옮긴지 얼마 안되었다. A0600 밝기 환경 : 8,000 ~ 9,000 Lux

추석을 지나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로 바뀌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제법 추위를 느끼게 한다. 맑고 투명한 창에 진한 백선이 마음에 닫는 코렉타다. 주피터 계열의 코렉타들이 자라면서 느낌이 좋다. A0595 밝기 환경 : 7,000 ~ 8,000 L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