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영의 하월시아

오쿠보상은 픽타, 스플렌덴스, 피그마에아금 등을 실생/판매하고 있다. 스플렌덴스는 오드리, 픽타는 판도라, 판도라클래식, 아쿠아, 서 등 많은 품목이 있다. 오쿠보 품목의 특징은 이름이 같아도 上品과 下品의 가격 차이가 있는데 품목의 크기나 성장수준에 따른 가격차이로 보이지는 않고 개체별 품질차이로 보여진다.(이름이 같으면 수형자체는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품목번호를 기재하고 있다. 별로 좋은 정책은 아닌 것 같다. 한 부모밑의 형제라하더라도 각자 이름이 있고 성정이 모두 다른데 같은 이름을 붙이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오드리, 판도라 이런 이름만을 듣고 현혹되고는 하는데 개체별 수준을 가늠하는 능력을 키워야하는 것 같다. 요녀석은 모주를 보지 못하고 개별 모습을 보고 뽀얀 창이..

잎장 2개에 조그만 금이 하나씩 들어가 있다. 너무 작아서 보이지도 않는다. 조금 크면서 드러나려나 사라지려나 모르겠다. 그래도 유전자가 있는 녀석은 언제인가는 나온다. 묵묵히 즐겁게 키우기만 하면 된다. A0248

오드리아 함께 오랫동안 갖고 싶어 했던 녀석이다. 겨우내 자리를 잡고 이제 창이 펴지고 있다. 잘 자라나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A0246

조금 강한 빛에도 많이 약해진다. 해를 가리면서 색감도 창도 좋아지고 있다.

일련번호는 조금의 차이지만 모습은 완전히 다른 픽타다. 모주계열을 같이 쓴 것 같진 않다. 2번보다는 3번이 훨씬 멋진 모습의 픽타인데 아직 구분은 안된다. 거의 성체가 되서야 특성이 나타나는 것 같다. A0087

하루 하루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시간이 잘 간다. 누가 시켜서하면 참 힘들 것 같다. A0074

좋은 픽타는 아니지만 오래되다보니 정이 들었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 자세히 보아야 알 수 있다.

2주에 걸친 여행기간 동안 물을 굶으면서 해가 과했다. 관리를 부탁하기는 했지만 많은 녀석들의 상태가 눈에 띄게 나빠졌다. 무엇인가 키우면서는 여행도 쉽지 않다. 여행기간동안 계속해서 사진을 받고 블로그 관리하면서 집사람 눈총도 많이 받았다. 내 즐거움이긴 하지만..... 여행은 즐거웠지만, 키우는 하월시아를 생각하면..... 홍공작은 성장이 확실히 느리다. 해에도 즉각 반응한다. A0032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143

여행 시작이다. 집사람만 열심히 준비했다. 나는 편하게 몸만간다. 모든 여행이 그렇다. 항상 자기만 준비한다고 불평이지만 나는 아무 것도 못하니 집사람이 할 수 밖에 없다. 요녀석 건강하게 크고 있다. A0201

모주의 모습을 보면 둥근 잎인데 세력이 좀 약해지면 잎이 길어진다. 실생을 하면 이정도 크기의 개체를 보고 선발한다고 하는데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된다. 잘 자라고 있으니 곧 둥근 잎이 나와주리라 기대한다. A0199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