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영의 하월시아

堀川(호리카와) 피그마에아 23이다. 원종 피그마에아와 별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모양이나 섬모의 모습이나.... 원종에 가까운 모습이다. 금이라고 하여 조금 더 주고 들였는데 금도 사라지고 이제 잎장 몇개에 눈에 띄지도 않을 만큼만 있다(금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다). 작년 가을부터 자구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왜 갑자기 이렇게 많이 붙었는지도 모르겠다.

더터운 잎과 꽉짜여진 수형이 참 좋다. 섬모도 좋은 피그마에다. 마음이 푸근해진다. A0095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41

아주 작은 녀석이 금도 화려하여 안큰다. 속에서 나오는 잎장이 녹을 먹고 있으니 이제 좀 크려나..... A0072

가장 긴 섬모를 갖고 있다. 잎 형태인 삼각형도 비율이 좋다. HPG-1,HPG-2, HPG-20 모두 비슷한 수형에 비슷한 섬모길이로 구별하기 쉽지 않다 HPG-1은 빛이 강하면 잎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HPG-2는 조금 더 우람하고 HPG-20은 조금더 섬세한 것 같다. A0051

참 멋진 녀석이다. 수형과 섬모의 섬세함이 참 좋다. A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