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영의 하월시아

붉은 테두리, 붉은 몸체, 붉은 선... 브끄마니의 멋진 모습이다. A0601 밝기 환경 : 8,000 Lux

볼록한 창이 예쁜 만상이다. 크거나, 우람하지는 않지만 볼록한 창이 젤리처럼 생겼다. 만져보고 싶은 욕망을 자극한다. 만져보고, 지켜보면 어느새 자란다. 뿌리쪽 통기성만 신경쓰면 무던한 편이다. A0165 밝기 환경 : 7,000 ~ 9,000 Lux

사락계 옥선 중에서 주락이 투명성이나, 백선의 진하기가 제일 나은 것 같다. 어디를 찾아봐도 구하기 쉽지 않은 옥선이다. A0308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사락을 모주로 하여 만들어진 옥선은 키우면 키울수록 듬직하다. 우선 크기가 다른 옥선에 비해 크다. 수형이 꽉차고 잎의 모양이 예쁘다. 거기에 투명하고 깔끔한 무늬는 개체마다 특성이 다르다. 이런 옥선을 보면서 아름답다는 것을 즐긴다. A0097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오랫동안 키워야하는 하월시아를 매일 바라보고 있으면 참 아득하다. 어제와 똑 같은 오늘과 또 같을 그런 모습이 어떨 때는 지루하기도 하다. 그런 측면을 많이 메꾸워주는 녀석들이 콤프토니아나와 같은 하월시아다. 잘 자라고 우람하다. 투명한 창도 좋다. 그런 녀석들도 있어 하월시아를 취미로하면서 하루하루 즐거움과 안위를 얻는다. 일반적으로 창이 큰 녀석일 수록 빛을 순하게 해줘야 한다. 빛이 적은 북국의 사람들이 적도에 있는 사람보다 체형이 큰 것처럼 말이다. 빛에 적어 넓은 면적이 생존에 유리해서 인 것 같다. 이런 녀석에게 갑자기 강한 빛을 주면 타버린다. A0586 밝기 환경 : 7,000 ~ 8,000 Lux

이름처럼 반짝인다. 어찌 이리 예쁜지 모르겠다. 요즘은 픽타가 참 좋다. A0538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오자와(小沢)씨는 모자이크 계열의 픽타를 일품으로 만들었다. 극락전, 타이거킹, 청천의성... 그중 "원" 이라는 이름을 붙여진 픽타다. 많은 픽타들의 모주로 사용하면서 "원(源)"이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그 이유는 모르지만 이름도 좋은 편이다. 안정감이 있다. 무던하게 잘 자란다. A0341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만상을 키우면서 강한 빛이 좋다고 해서 엄청 강한 빛을 주기도 했다. 대부분 타기만 하고 자라지를 못했다. 특히나, 요녀석 취의 경우 코렉타 처럼 순한 빛을 좋아하는데 강한 빛을 주었더니 시름시름 앓다가 골로 가벼렸다. 아쉬운 마음이지만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알려주는 이가 없어 방법이 없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인 광도를 알고부터 제법 본 예(藝)에 충실한 모습으로 키울 수 있게 되었다. A0269 밝기 환경 : 6,000 ~ 7,000 Lux

예전 만상들을 보고 있으면 식물도 발전이 빠름을 알 수 있다. 10년전 만해도 이정도의 무늬면 좋은 만상이었다. 지금은 백선에 운이 들어간 만상이 대부분이다. 지금 나오는 만상이 더 화려하다. A0080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속이 차오르면서 예쁘게 자라고 있다. 이렇게 둥글고 볼록한 창이 예쁘다. 오로라 실생 중 우수한 만상이다. A0110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