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영의 하월시아

이제 잎들이 피어난다. 자만상 계열이라 조금 민감하다. A0052 지난 모습 : blog.daum.net/maughanii/631

이런 원종의 만상을 구하기가 참 어렵다. 짙은 백선을 보면서 왜 츠카하라의 이름이 붙어있는지 상상이 된다. 커가면서 나오는 무늬에서 앞서간 분들의 소중한 귀품임을 느낀다. A0159 지난 모습 : blog.daum.net/maughanii/975

제 모양을 잡아가는 수형과 짙어진 무늬를 보고 또 본다. 매일 봐도 흐뭇한 마음이다. 이렇게 무난하게 자라주면 항상 고맙다. A0170 지난 모습 : blog.daum.net/maughanii/985

지난 해 고생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제 이녀석의 성정을 조금은 알 것 같다. 올 한해 잘 키워야겠다. A0150 지난 모습 : blog.daum.net/maughanii/909

맑고 투명한 창에 기괴한 무늬가 살살 비치기 시작한다. 좋다. 즐겁다. A0312 지난 모습 : blog.daum.net/maughanii/1074

모양이 잡혀간다. 제 모습을 나타내는 이런 시기가 제일 좋다. A0335 지난 모습 : blog.daum.net/maughanii/1026

무늬를 드러내고, 제 색을 발하면서 단정의 모습을 보인다. 멋진 만상이다. A0171 지난 모습 : blog.daum.net/maughanii/983

진해진 선이 용호임을 말해준다. 좋다. 예쁘다. A0102

유엽들을 모두 떼어내고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제 무늬도 짙어지며 대품의 모습이 나온다. A0108 지난 모습 : blog.daum.net/maughanii/971

이렇게 무늬가 나오기 시작하면 금방이다. 곧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게 될 것 같다. A0132 지난 모습 : blog.daum.net/maughanii/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