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영의 하월시아

대부분의 픽타는 과습에 아주 취약하다. 화분을 조금 작게하고 통기성을 높여주기만해도 잘 자란다.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아서 좋다. 요 녀석은 아오키(靑木)라는 분의 Contrast를 모주로 해서 만들어졌다. 콘트라스트의 차분한 수형이 그대로 배어 있다. 디스타곤님은 70년대 여학생 같이 참하다고 표현하셨다. A0610 밝기 환경 : 10,000 ~ 12,000Lux

강렬한 느낌이 있다. 스플렌덴스 어디에서 이런 요철이 생겼을까하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던하게 잘 자란다. A0575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멋진 녀석을 키우며, 다시 시작하는 즐거움도 있다. 작아도 그런 기억을 갖고 산다. A0295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붉은 테두리, 붉은 몸체, 붉은 선... 브끄마니의 멋진 모습이다. A0601 밝기 환경 : 8,000 Lux

이름처럼 반짝인다. 어찌 이리 예쁜지 모르겠다. 요즘은 픽타가 참 좋다. A0538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오자와(小沢)씨는 모자이크 계열의 픽타를 일품으로 만들었다. 극락전, 타이거킹, 청천의성... 그중 "원" 이라는 이름을 붙여진 픽타다. 많은 픽타들의 모주로 사용하면서 "원(源)"이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그 이유는 모르지만 이름도 좋은 편이다. 안정감이 있다. 무던하게 잘 자란다. A0341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더운 날 하얗게 덮인 창을 보면서 겨울을 꿈꾼다. 잘 자란 모습이다. A0544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오자와 픽타 중 제일 멋진 모습인 것 같다. 오자와님은 극락전을 최고로 쳤다고 하지만 말이다. A0207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청천의광을 보면 확실히 오자와 픽타가 아님을 느낄 수 있다. 그래도 오자와님이 이름을 붙였다는 것을 알고 명품을 알아보고 이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와 닿는다. 키울 수록 멋진 느낌이다. A0474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인디안 핑크의 차분한 느낌을 잘 표현해주는 녀석이다. 무늬도 좋아 바라볼 수록 정감이 간다. 조금 빛이 과해도, 부족해도 무던하게 잘 자란다. A0378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