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aque 478

픽타 도원향금(桃源郷錦, Picta "Tōgenkō Variegata")

픽타의 경우 성장도 빠르고, 수형도 예쁘고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키우는 맛이 좋다. 특히 이름있는 픽타의 경우 격이 높아 키우면 키울수록 즐거움이 같이 온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금이 많지 않다. 좋은 금을 가진 픽타는 참 드문 것 같다. 또, 금 변화가 심해서 민무늬로 바뀌던지, 유령으로 가는 경우도 많다. 그래도, 예쁘다. A0342-G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스플렌덴스 몽블랑(Splendens "Mont Blanc Variegata")

많은 식물들이 초록을 보이기 때문에 창이 하얗다는 것은 큰 복이다. 또 연중 하얀 눈에 쌓여 있는 신령스러움을 보이는 산은 경외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이를 추종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나라의 백두산, 유럽의 몽블랑 히말라야.... 이런 몽블랑 이름을 딴 하월시아가 내 품에 2개 있다. 하나는 픽타, 또 하나는 스플렌덴스.... 모두 마음에 든다. 수형도 멋지고 창도 좋기 때문이다. 스플렌덴스인 요 녀석 까만 몸체에 백색 창이 덮이는 멋진 모양에 금이 들어간 녀석이다. A0528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스플렌덴스 (Splendens "Mark Pink")

붉은 빛을 띄면 광합성하는 세포를 보호하기 위한 작용이 발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과한 빛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작용이 빨리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까칠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런 붉은 빛을 가진 녀석을 키우는 맛은 좋다. 흔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독특한 맛이 있다. 특히나 이런 고운 빛은 보고 있으면 즐겁다. 푹 빠져든다. A0238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픽타 백산호(白珊瑚, Picta "Shiro Sango") : White Coral

픽타는 여러 모양을 갖고 있다. 모래알 처럼 굵은 점점이 박힌 픽타, 하얀 백설기 가루처럼 뽀얀 픽타 치즈가루 얹어 놓은 듯한 픽타... 요 녀석 이름처럼 하얀 창으로 덮이는 픽타다. 뿌리가 약한 상태에서 강한 빛으로 세력을 잃고 약한 빛에서 허약해져 한참을 헤메다 이제 정신을 차리고 자란다. 멋진 모습을 가진 잎을 보여줘서 뿌듯하다. A0284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