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영의 하월시아

퇴근 후 반가운 선물이다. 커다란느티나무님과 교환하여 내게 온 옥선 현무(玄武)다. 첫 교환이라 즐거움이 가득하다. 아직은 어리지만 잘 내린 뿌리와 탄실히 자란 모습을 보니 올 가을 잘 성장할 것 같다. 좋은 하월시아를 교환하여 주신 커다란느티나무님께 감사드린다. A0219

여름은 성숙의 계절이다. 잘 보내고 나면 수형이 잡히고 한결 멋진 모습으로 다음 성장을 준비한다. 봄 가을의 성장만 좋은 것은 아니다. 이제 완전히 수형을 잡고 대묘로 커질 준비를 하고 있다. 속잎이 한결 커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A0053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36

햇빛에 무르익은 무늬가 참 예쁘다. 쉼이 있는 휴일이 좋다.... A0073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43

중묘수준으로 자라면서 제법 무늬와 수형을 갖추어 가고 있다. 한 해만 더 자라면 볼 만 할 듯하다. A0059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25

여름을 잘 보내고 자라나려는 모습을 보인다. 2016.06.08 2016.09.09 더운 여름에도 잎장이 두터워지고 무늬를 드러내면서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둥그런 창모양 뿐만아니라 운도 띄고 선도 뚜렷하여 기대된다. 조금 큰 옥선이면 멋질 것 같은데....얼마나 클런지. 남아프리카에서 채집된 원종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 A0176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76

귀암성 형제다. 어릴 때 고생이 심하면 분지하는 듯 하다. 모양이 나오는 큰 녀석과 아직은 작은 녀석이다. 해를 너무 많이 보면 안큰다. A0031

새잎이 새롭다. A0212

개인적으로 멋진 옥선을 꼽으라면 가마와 나즈카라인이다. 최신의 옥선으로는 현무, 葵二条, 葵三条, 葵四条, 葵烏丸(아오이2,3,4조, 규오환) 등 계속 선뵈고 있으나, 수형, 선의 전개방식 이런 것들을 꼽아보면 가마와 나즈카라인이 아닐까한다. 물론 콩게스타형을 선호하는 개인 취향이기는 하다. 이제 무늬가 비치고 있으나 아직은 작다. A0141

운노상은 옥선을 많이 실생한 분 같다. 양귀비, 화이트, 백 백은 부조와 유사한 듯하고 니시가든 사이트에서는 운노 백 특을 부조? 라는 명칭으로 달아 놓고 있다. A0196

그린피스에는 두대의 배가 있다. 레인보우와 에스페란자.... 다시는 물로 멸하지 않겠다는 약속의 상징 Rainbow..... 희망을 의미하는 Esperanza.... 사락계 옥선은 거의 모은 것 같다.(주락을 빼고....) 욕심에서 근심이 생기고 능력보다 욕심이 앞서면 과욕인 것을 알지만 나에게 어떤 희망일지.... A0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