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영의 하월시아

사락계 옥선의 특징은 우람하다는 것이다. 개체마다 많은 특징을 보이는데 빛에 약한 녀석도 있고 강광을 좋아하는 녀석도 있다. 요 녀석은 강한 빛을 좋아하고 무던하게 잘 자란다. 깔끔한 무늬도 담담한 마음을 잘 담아내고 있다. A0324 밝기 환경 : 10,0000 ~ 12,000 Lux

크라사 타입의 옥선을 보면 넙적하고 풍만하다. 여기에 어떤 무늬가 들어가느냐가 중요한데 백선과 녹문의 잘 어우러져 있어야 좋다. 타마요리는 그 정점이다. A0256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옥선의 모양은 콩게스타형이 제일 참하다. 콩게스타 옥선은 모범생 아들같다. 듬직하고 반듯하고, 딱 하나 단점은 야성미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키우는 환경을 살펴보면 콩게스타 옥선이 가장 무던하다. 빛도 강한 것을 좋아하고, 약한 빛에서도 잘 견딘다. 물을 주는 것도 크게 가리지 않아도 된다. 요 녀석도 그렇다. 최고 우등생이다. 만점 맞은 아들같다. A0515 밝기 환경 : 10,000 ~ 12,000 Lux

진해진 무늬가 제법 날개를 활짝 편 듯하다. 초기에는 조금 약광(8,000Lux)이 좋지만 중묘를 넘어서면서부터 10,000~12,000Lux를 유지하고 있다. 진한 무늬를 떠 받치는 탱탱한 모습이 보기 좋다. A0347 조도 환경 : 10,000~12,000Lux

듬직한 모습이다. 제법 위용이 있다. A0211

갈구하고, 추구하지만, 결국은 덧없음을... 아니, 패배하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이런 것이라 많은 이들이 해석하지만, 성대함을 추구하고, 무성함을 바라면서 그와 함께 하고 싶어하는 이가 현실을 똑바로 보는(直実) 자에게 목숨을 잃는... 인생의 이야기를 주는 듯하여 더 애틋하다. 참고로 돈(敦)이라는 글짜는 동생, 부하, 추구함.... 이렇게 해석하면 재미있다. A0352

이름을 짓는 다는 것 생명을 불어 넣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 비로소 세상에 나오기 때문이다. 별의 모습으로.... A0357

정성스럽게 키웠더니 백상어 모습이 어릴적부터 나온다. 마음에 든다. A0006

예쁘게 무늬도 나오고 잎도 동글동글하다. 많지만, 특히나 오랫동안 같이한 녀석이라 더욱 정이 깊다. A0036

위엄이 있다. 범접하기 힘든 위엄... 우람하지는 않아도 된다. 이런 느낌을 갖는 녀석이 대단하다. A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