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영의 하월시아

세설금은 거칠고 황량한 모습이다. 갈갈이 찢겨진 모습이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잘 지냈다. 참 잘 크고 있다. A0113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60

오늘 해가 참 좋은 날이다. 이런 날만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A0230

백묘 3형제... 고만고만하다. A0012 모주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6

속잎에서 나오는 커다란 창이 두근거리게 한다. 맑고 투명한 창이라서 더욱 기대가 되는 녀석이다. 금이 화려하여 잘 안큰다. 1년전과 비교해도 거의 비슷하다. 잎이 한개 늘어난 것 같다.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19

살아났다.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잘 된 것 같다. 본체에서는 뿌리가 나오고 새잎도 나오고 있다. 떼어낸 잎은 2장만 살아있다. 꽂아놨으나 그곳에서 새로운 싹이 나올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래도 본체가 살았으니 다행이다. 몇년은 뒤로 갔다. A0107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62

수백만개의 불이 새가되어 날어가야한다. 다시 제 몸을 사르고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그게 그렇다.... A0225

첫눈이다. 함박눈으로 왔다. 이런 궂은 날을 뜨겁게 달구어 날려 버리는 뜨거운 빛을 보았다. 힘들어 하는 몸을 이끌고 사진을 찍었다. 눈덮힌 산봉우리.... 니시사이트에 처음에 백산(白山)으로 적혀 있다가 설산으로 바뀌어 약간의 혼란이 있다. 눈덮힌 하얀산... 오늘 산이 멋질 것 같다. 기분도 날아갈 것 같다. 힘찬 기운을 받았으니 말이다. A0118

항상 잘 크는 것이 아니다. 한번 손상되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든다. 화릉은 그나마 잘 크는 만상인데 햇빛에 타고, 회복중 너무 오래 그늘에 두어 허약해진 후 회복이 잘 안된다. 이제 자리잡고 속잎이 나오고 있다. 2년전으로 되돌아 간 것 같다. 또 다시 시작이다. A0037

뽀얀 창이 예쁘다. 환하게 비친다. A0149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22

참 좋은 만상이다. 이렇게 좋은 만상을 만들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작은 소묘를 들여 이렇게나마 키우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잘 커주고 있어 고마울 뿐이다. 작은 잎을 떼어내고 나오는 속잎을 보면 즐거움이 있다. A0124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