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영의 하월시아

튼튼하게 자라고 수형도 좋다. 까만 색이 깊고 오묘하다. 가시도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다. 한마디로 평하면 優 라는 글자를 쓰고 싶다. 위미계열로 수작이다. A0135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255

알록달록 금이 잘 들어 있다. 품성을 볼 때 성장을 잘하는 녀석은 아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탈수도 쉽게 오고.... 화려한 만큼 유지하는게 쉽지 않다. A0049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254

시간이 지나는 것이 아쉽지만 커가는 녀석들을 보고 있으면 빠른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좋기도하고 아쉽기도 하다. 이제 큼직한 창이 살짝 비친다. A0150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253

이제 무늬도 수형도 제법 괜찮은 것 같다. 천천히 자라는 녀석들은 오래하는 맛이 있다. A0015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252

잎이 엄청 동글동글해졌다. 오동통한 모습이다. 세력을 찾으며 무늬도 좋아지고 있다. 픽타도 어릴 때는 성체 모습을 알아내기 어렵다. A0001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251

하늘이 흐리다. 바람이 분다. 비가 오려나 보다. 이렇게 비를 기다려 본적이 20년은 된 것 같다. 이제는 자리를 잘 잡고 자기 본래 모습대로 커나간다. 환경이 중요한 것이다. 아이들도 그렇다. 커가는 우리 아이들이 자기에게 맞는 세상에서 본래의 모습대로 커 나갔으면 좋겠다. 억지로가 아니라..... A0148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250

힘찬 잎이 보인다. 당차다. A0136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249

한번 세력을 잃고 회복이 안되고 있다. 힘이 없다. 이제 뿌리가 굵어지고 창에 물이 좀 차고 있다. A0108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248

맑고 투명하다. 그만큼 티 없이 잘 크기를 바라는 마음이 강해진다. 좋은 옥선이다. 오랜 가뭄을 풀어주는 고마운 단비가 온다. 흡족하지는 않지만 고맙다. 날도 조금 누그러 졌다. A0182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247

어릴 때 특히 잘 타는 녀석들이 있다. 조심하지 않으면 쉽게 약해지고 잘못하면 말라버린다. 이제 그런 단계는 넘어선 것 같다. A0132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244

자리를 잡고 커가면서 자기 모습을 살살 드러낸다. 예쁘다. 단아하다. A0177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243

벚꽃 필 무렵 달빛아래 노니는 중생들의 작지만 풍성한 즐거움이다. 일에서 떠나 집에서 보내는 작은 즐거움도 휴일에 갖는 특권이다. A0057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242

몸살을 조금 하고 있다. 자라지도 않고 멈춰 있다. 강건한 녀석들이 멈춰있으면 좀 문제 있긴 한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 겠다. A0051

젖잎들을 떨구고 자라는 모습이 당차다. 잘 자라고 있어 힘내라고 응원한다. A0169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238

창이 둥글고 크다. 우람하게 자라고 있다. A0229 지난 모습 : http://blog.daum.net/maughanii/237